당일바리 제주은갈치

은 갈치 vs 먹갈치

은갈치가 먹갈치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은갈치와 먹갈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둘은 같은 종류의 갈치입니다.
하지만 생김새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색깔 부터 다르니까요.

은갈치와 먹갈치의 차이는...
잡는 방법의 차이가 품질의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은갈치는 낚시바늘로 한마리씩  상처 없이 온전하게 잡아 올립니다.  
먹갈치는 그물로 잡아 올립니다.
그물에 쓸리고, 함께잡힌 다른 물고기와 부딧치고 쓸리고, 눌려서.. 
온몸에 상처와 멍이들면 번쩍이던 은빛비늘도 다 벗겨지고 
결국 녹슨 은처럼 검은색이 돕니다.
이것이 먹갈치 입니다.

은갈치는 그 빛갈이 중요한 상품성이기에 냉장으로만 유통을 합니다. 

잡을때 부터 상처 없이 잡아 운송할때도 애지중지 모셔오는 은갈치와
그물에 상처입고 눌려 멍이든 먹갈치가 그 맛에서 차이가 나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 입니다.

당일바리

당일바리는 당일 잡아올린 해산물이라는 뜻입니다.

당일바리 은갈치는  당일 새벽에 낚시로 잡은 갈치란 말이죠.
갈치는 밤에 집어등을 켜서 잡는 어종이니 경매 시점엔 바다에서 건저올린지 4~8시간쯤 되는 갈치를 입니다.
은갈치중에서도 선도가 가장 좋은 것들입니다.

제주시에서 가장큰 동*시장에서도 당일바리 갈치라고 내놓고 이야기 하는 가계는 몇군데 없습니다.

탐라마씸은 배송당일 경매받기 때문에 항상 당일바리만 취급합니다.